반등률 미진한 주도주와 낙폭과대주 주목 <동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25일 '기존 주도주&낙폭과대주'의 초과성과가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반등국면에서 반등률이 미진한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코스피200의 평균 반등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종목은 현대건설, 삼성증권, SK이노베이션, LG, 대우증권의 5개 종목을 꼽았다.
25일 유경하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예상된 60일 이평선(2030포인트)도 넘기는 등 반등 온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종목선택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깊다"고 진단했다.
지난 15일 지수 저점을 기준으로 반등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SK,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직전 상승흐름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면서 조정기에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에 '기존 주도주&낙폭과대주' 그룹이 가장 높은 반등률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와 같다고 밝혔다.
이 그룹으로 선정된 13개 종목의 상승률 평균은 10.73%를 기록해 기간 중 코스피200 종목평균을 3.65%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문제는 지수반등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 시점에서도 '기존 주도주&낙폭과대주'그룹이 초과성과를 기록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며 "2003~2007년 대세상승 국면 으로 되돌아가 보면 기간 중 7%를 넘는 5차레 강세조정 중, 조정완료 후 당해년도에 전고점을 회복하고 상승추세를 이어간 구간은 05년 7월~10월, 05년11월~06년 1월의 2차례였다"고 분석했다.
두 구간에서 '기존 주도주&낙폭과대주'의 상대적 우위는 직전 반등시기보다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유형들을 초과하는 성과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기존 주도주&낙폭과대주' 그룹의 초과성과는 낙폭회복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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