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 호황 속 사상 최저 밸류에이션 '비중확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사상 최대 이익 속에 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는 정유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톱픽으로는 사상 최대 이익에 높은 배당과 안정적 원유공급, 적시의 PX 대규모 증설에 따른 모멘텀으로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2,1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52% 거래량 425,932 전일가 11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을 추천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2일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 5년간 대규모 고도화설비 투자와 석유화학 설비 투자에 연평균 2조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대규모 투자 덕분에 정유ㆍ화학ㆍ윤활유 등 다양한 사업에서 대규모 이익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유 3사가 2조원 이상의 이익을 예상할 정도로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PER은 6~7배로 사상 최저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HMC증권은 유가가 하락해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마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추세는 신규 설비가 충분히 공급되는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PX 설비도 2013년 충분한 설비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HMC증권은 두바이 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섰고, 면화 가격은 200센트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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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기업들은 단지 유가와 면화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92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소비하고 세계 최대 섬유 소비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타이트한 수급으로 정제마진은 배럴당 9달러에 이르고 있고 PX스프레드는 톤당 700달러를 훌쩍 뛰어넘고 있어 이익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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