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2월 취업자 2300명...기대이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호주의 지난해 12월 신규 취업자수가 시장 전망을 크게 하회한 2300명 증가를 기록했다.
13일 호주 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신규 취업자 수가 전월대비 2300명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만5000명 증가를 크게 밑돈 수치다. 실업률은 5.0%로 전월 5.2%에서 낮아졌다. 정규직은 17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6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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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4.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3분기 경제 성장속도가 최근 2년간 가장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RBA의 예상치 3.5%를 하회할 전망이다. 글렌 스티븐스 RBA총재는 고용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북동부 퀸즐랜드를 덮친 최악의 홍수 피해도 이후 성장률을 저하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저조한 신규 취업자 수 발표에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33분 현재 달러 대비 호주달러는 전일 0.9966달러에서 0.9926달러로 하락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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