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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베이시스 급격히 축소..CRS급등 역외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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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보합권 기준금리인상대비 페이수요도..본드스왑 5년이상 와이든 일부 되돌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베이시스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CRS금리도 급등세다. 역외쪽에서 페이가 많았다. 연말 정부당국의 은행세도입등 관련규제가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불안감이 줄어든데다 연초 신규수요도 많기 때문이다.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CRS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지적이다.

IRS는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을 대비하는 페이수요는 꾸준했다. 본드스왑도 5년이상 구간에서 와이든됐다. 최근 플러스반전이후 급격히 상승했던 부문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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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권에서 1bp 가량 혼조세를 보였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1.5bp 내린 3.22%를 보인 반면, 3년물이 0.7bp 올라 3.75%를, 5년물이 1bp 오른 4.02%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5년이상구간에서 2~3bp 정도 벌어졌다. 5년물이 전장 -14bp에서 -16bp를, 10년물이 어제 -24bp에서 -27bp를 나타냈다. 2년물도 전일 5bp에서 2bp를 보였다. 반면 1년물이 전일 10bp에서 11bp를, 3년물이 어제와 같은 25bp를 보였다.

CRS는 전구간에서 15~20bp 급등했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5bp 상승한 1.72%를, 3년물과 5년물이 20bp씩 올라 2.12%와 2.75%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15~20bp 줄며 5거래일연속 축소됐다. 1년물이 전장 -166bp에서 -149bp를, 3년물이 전일 -181bp에서 -162bp를, 5년물도 전장 -146bp에서 -127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베이시스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어제오늘 합해 25bp 가량된다. 은행세등 규제방안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불안감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새해에 따른 신규수요로 선취포지션구축도 있는것 같다. CRS도 연말평가가 끝나면서 신규수요가 많다”며 “지난해에도 베이시스가 연초부터 3개월간 좁혀진후 3~4월에 크게 벌어진바 있다. 수출업체 매도수요도 있어 일방향흐름이 지속될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그는 “본드스왑도 그간 플러스영역에서 강하게 올라갔었다. IRS시장이 채권선물흐름에 연동한 모습이지만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페이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는 금리변동 없이 별다른게 없었다. CRS금리가 20bp 가량 급등했는데 역외페이가 많아 보인다. 주식시장이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향도 받는 모습이다. 베이시스 1년물 기준으로 140bp대여서 레벨이 낮아 보인다”며 “국내외 채권발행도 늘면 스왑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월말까지 지속될듯 싶어 CRS금리상승은 당분간 이어질듯 싶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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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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