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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소아과전문의 상주 '소아전문응급센터'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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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 2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금의 '차세대 응급실 모델개발'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 공모ㆍ지정했던 소아전문응급센터 2곳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2곳으로, 서울아산병원 센터는 오는 25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센터는 내년 1월 문을 연다.

서울아산병원의 소아전문응급센터는 기존 응급실과 독립된 공간에 소아전용 응급외래 진료실과 소생실, 외상환자 수술 처치실, 격리실 등을 설치하고, 소아전용 초음파와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응급혈액검사장비 등 전문 의료시설 및 장비를 갖췄다.

특히 소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진료하고, 전공의ㆍ인턴, 간호사 등 26명의 전담 인력체계로 운영된다.
또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외래응급실을 동시 운영해 입실, 치료에서 퇴원까지 평균 응급실 체류 시간을 60분 이내로 단축시킬 것이라고 서울아산병원 측은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전문응급센터를 통해 소아응급의료 서비스 수준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상반기 4개 병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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