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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박근혜, 복지 주제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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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첫 대권행보로 복지정책 공청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주제를 참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복지국가화가 하나의 시대적 진전이라고 보여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예산에서 복지예산이 28%로 거의 30%에 가깝게 늘어났다"며 "복지국가가 어떤 식으로 가야 제대로 된 복지국가가 될 수 있는지(논의하는 것)는 아주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평도 사격훈련에 따른 한반도 긴장 강화에 대해선 "햇볕정책 때문에 이런 일(북한 도발)이 생겼다"면서 "처음부터 분명한 입장을 확실하게 하고, 북한 쪽에도 우리가 타협이나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을 말해서 북한이 평화와 공존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저 참고 지나가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햇볕정책의 결과가 핵도 만들어내고, 연평도 1,2,3차 해전도 일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햇볕정책 고수론자들은 수구론자들"이라며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면 거기에 따라 남북관계도 새로운 길로와 원칙을 잡아야 한다. 자꾸 잘못된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전형적인 수구주의자"라고 비난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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