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골재공급량 2억2600㎥..수급 균형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골재수급 안정을 위해 2억700만㎥의 골재수요와 2억2600만㎥의 골재공급을 주내용으로 하는 골재수급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내년 골재수요량은 건설투자가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2억1500만㎥에 비해 3.9%가 줄어든 물량이다.
국토부는 아시안게임 수요가 있는 인천, 세종시 수요가 있는 충북, 지역경기 활성화가 예상되는 울산, 부산, 제주권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 서울, 경기, 강원, 대전, 호남, 대구·경북권 등은 전반적으로는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지적이고 지역적인 골재수급의 불안정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도간의 반출입 물량 및 4대강 골재비축물량을 조절해 수급불안정에 대비 할 예정"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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