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북 의미를 묻는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북한이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문에 CNN을 동행케 하는 등 선전에 이용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북을 "사적인 방문"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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