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와 함께 이름 올려..브랜드 향상에 도움 전망
쏘나타는 49명의 북미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와 함께 총 3개 차량이 선정된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18회를 맞이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그동안 미국 자동차 메이커가 9번, 유럽 자동차 메이커가 4번,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3번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가 선정된 것은 지난해 1월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최초였다.
‘올해의 차’ 최종 평가는 미국 및 캐나다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4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음달 10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올해 약 20만대가 판매될 쏘나타는 패밀리카 시장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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