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동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동부생명의 유상증자 실권주 를 각각 205만주, 458만주를 인수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전환우선주 960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진행한 결과 30%의 청약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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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모집액 1200억원 가운데 370억원의 자금만을 조달하는데 성공하면서 주관사인 동양종금증권과 인수단인 동부증권은 총액인수 계약에 따라 미달분 전량을 떠안게 됐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동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미달액 830억원 가운데 각각 257억, 573억원을 나눠 부담하게 됐다.


동부생명은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2013년 기업공개(IPO)를 전환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규모가 7억원대로 극히 저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행가격이 너무 높고, 배당수익률이 타 보험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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