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5년 만에 토크쇼 진행을 맡은 방송인 이금희가 고은 시인과 특별한 만남을 나눈다.
고은은 시, 소설, 수필, 평전 등 150여권의 책을 저술한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날 그는 노벨문학상 외에도 올해 30여년 만에 ‘만인보’ 30권을 완간한 소감을 밝힌다. 여전히 샘솟는 창작열정과 갑작스런 출가 뒤 10여 년을 승려로 살았던 젊은 날도 함께 돌아본다.
제작진 관계자는 “그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상세히 공개될 것”이라며 “아내와 러브 스토리, 술에 얽힌 추억담 등 고은의 인간적인 면모를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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