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인이 어떻게 됐던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구나 민주당 보좌관과 당직자 수백 명이 동원돼 한나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저지하고 폭행했다"면서 "본회의장까지 난입한 것은 헌정을 침해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적법한 국회절차를 지키고 국회의 의무를 다하는 것조차 폭력에 맞서야 하는 일이 돼버린 오늘날 국회의 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폭력 파행으로 얼룩진 부끄러운 역사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 선진화를 위한 국회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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