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일반공모 청약 진행
8일 현대증권은 7~8일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에서 400만주 모집에 319만8894주 청약이 들어와 청약률 79.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측은 "실권주 일반공모는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이 '개별배정 방식에 의한 잔액인수'로 진행한다"며 "각 인수사가 투자자 모집을 위해 적극적 마케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실권주 60%, 40%씩을 인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한편 대한해운의 유상증자는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상반기 한진해운에 이어 해운사로는 두 번째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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