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른자위 땅’ 잡아라…투자자들 북적
6일 상업·공동주택용지 투자설명회, “유통·금융·호텔 등 투자가치 충분” 분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의 중심상업용지와 정부청사배후지가 될 공동주택용지투자설명회에 투자자들이 몰려 세종시건설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서 열린 설명회엔 250여 좌석이 모두 찼고 자리에 앉지 못한 이들은 바닥에 자료집을 깔고 앉는 모습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비한 자료집 300부도 설명회 시작 10여분 전에 모두 나가 직원들이 급하게 추가로 마련해야 됐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설명회엔 유통과 금융, 언론, 호텔, 인쇄, 출판, 건설, 위락시설 등 상업용지에 입점할 수 있는 유망업종 투자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세종시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민간건설사 관계자도 모습을 보였다.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세종시 내 중심상업지역으로,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정부청사와 국내 최대규모의 호수가 있는 중앙공원(260만㎡)에 가까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상업용지는 오는 9~10일 입찰과 개찰,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9부 2처 2청 등 36개 기관이 들어서는 정부청사의 최근접 배후단지로, 인근 외국어고, 과학고가 있어 주거단지로서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인근도시보다 분양가가 싸므로 투자가치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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