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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솔믹스, 태양전지 잉곳 수요 발맞춰 증설 결정

최종수정 2010.12.06 14:50 기사입력 2010.12.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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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까지 250억원 투자해 60MW 규모 증설...내년 매출 2000억원 기대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KC솔믹스(대표 주광일)가 태양광 사업 확장을 위해 태양전지 잉곳 설비의 증설에 나선다. 잉곳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결정으로 이것을 일정한 두께로 얇게 잘라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웨이퍼를 만든다.

▲평택시 장당동 SKC솔믹스 본사

▲평택시 장당동 SKC솔믹스 본사


SKC솔믹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250억원을 투자해 60MW 규모의 태양전지 잉곳 설비를 내년 10월까지 평택공장에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C솔믹스는 생산규모가 현재 60MW에서 120MW로 늘게 됐다. 또 내년에는 매출액이 작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KC솔믹스는 이번 증설 결정에 앞서 지난달에 태양전지 셀 생산회사인 신성홀딩스와 2년간 약42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달 초에는 삼성전자와 1년간 약18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 추가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SKC솔믹스 관계자는 “현재 태양전지 웨이퍼 시장은 에너지 광전 변화 효율이 높은 단결정 시장의 급격한 수요증가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SKC솔믹스는 단결정 잉곳의 성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광일 SKC솔믹스 사장은 “이번 증설로 국내·외 고객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규모의 경제로 고품질의 원가 경쟁력을 갖춘 단결정 웨이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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