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6배 성장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매출 18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08년 초 이랜드그룹이 국내 라이선스권을 인수한 뉴발란스는 3년만에 매출규모가 6배 이상 성장했다.
유명인사를 통해 형성된 새로운 트렌드를 10~20대 젊은층이 확산시키면서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운동화는 뉴발란스 574 모델이다. 574 모델의 판매량은 연말까지 70만 족을 넘어설 전망이다.
운동화로 시작된 인기가 의류 가방 등으로 확산되면서 뉴발란스는 내년 매출 목표를 20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지현 뉴발란스 브랜드장은 "10대에 편중됐던 고객 연령대가 20대와 30대로 확산돼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면서 "운동화에 이어 바람막이, 야구점퍼, 구스다운 점퍼 등의 의류 쪽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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