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피치는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22%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6.4% 증가할 것으로 본 전문가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이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이해 예년보다 일찍 가격할인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컨설팅업체 앨릭스파트너스의 키스 옐리네크 이사는 "사람들은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믿고 있다"며 "그동안 지출을 억제해왔던 사람들이 소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