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환으로 엠넷미디어는 CJ그룹 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통합 법인인 CJ E&M(가칭)으로의 합병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SCPE는 기존 최대주주인 CJ(49%)에 이어 10.4%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엠넷미디어는 합병 승인을 위한 충분한 우호주주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전환으로 엠넷의 자본 총계는 280억원에서 380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140%이상 낮아져 합병 이전 부채비율의 감소 및 이자 비용 절감을 통한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향상 시키게 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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