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 하락한 2820.18에 거래를 마쳤다.
성숭청 전 인민은행 선양지점장도 관영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월부터 시중물가가 식품가격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이 정부 목표치를 초과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중국공상은행이 2.09% 하락했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의약품 가격을 조정하는 등 직접개입하면서 소비재와 제약 관련주가 내렸다. 주류업체인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5.36% 하락했고 하얼빈제약도 3.52% 떨어졌다.
레오 가오 APS자산운용 매니저는 “금리 인상 등 정부의 긴축 정책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단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당분간 증시의 하강 압력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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