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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광고단가 인상 수혜..'매수'<미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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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2일 카카오 에 대해 광고단가 인상과 온라인광고시장 성장에 힘입어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2.2%, 6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25억원, 9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1%, 114%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달 1일부터 전체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가 평균 10% 인상됐다"며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쟁사보다 단가가 낮기 때문에 광고주 이탈도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라이코스 매각과 같은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규모 지분법평가 손실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최근 다음의 주가 급락세를 매수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모바일 등 인터넷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9.2배에 불과한 수준이기 때문에 현 시점을 강력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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