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음악은 세상 최고의 언어"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9일 "음악은 이 세상 최고의 언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초청, 개최한 제2회 문화햇살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적과 나이, 성별이나 장애를 떠나 세상 사람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겨울의 문턱을 지나서 바깥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진다. 사계절 가운데 특히 겨울은 음악을 가까이 하기에 좋은 계절 같다"면서 "아름다운 선율에 귀 기울이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음악과 더불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여러분들 가운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이 뛰어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잠시 후 협연을 들려 줄 유예은 양도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주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한 뒤 "여러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게 하고, 귀한 예술적 재능을 잘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귀한 재능을 선뜻 나눠 주시는 문화예술인이 이미 많이 계시다"면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햇살처럼 우리 사회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늘 공연에는 2006년 리즈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동양 최초 및 최연소로 우승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씨가 연주를 하고, 특별게스트로 선천적 시각장애인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이 협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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