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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해설 있는 금요음악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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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5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6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 '2010년 11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를 연다.

11월 금요음악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월태)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 곽안나, 첼로 남윤경씨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중랑 금요음악회 포스터

중랑 금요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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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으로 베버의 ‘마탄의 사수’서곡,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츠스키의 ‘교향곡 4번 F단조’ 등을 준비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1부에는 1821년에 작곡한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베버의 오페라는 순수하게 독일적이며 낭만파 오페라의 선구가 됐다. 주부에 들어가면 순간에 음악은 어둡게 바뀌고 을씨년스러운 선율이 따른다. 전곡은 이 선율들을 토대로 발전, 막스와 아가테의 사랑의 승리로 노래하면서 현란하게 끝난다.

2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F단조로 교향곡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곡이다.
제1악장. 악장의 기분이 명백히 예시돼 있는 서주부는, 호른과 바순에 의해 대담하고 불길한 음형으로 연주된다.

제2악장. 제1악장에서 긴장한 가락은 여기서 환락 뒤의 망설임처럼 온화하게 시작된다.

제3악장. 매력 있는 유머를 지닌 악장. 특히 그가 애용하는 피치카토는 풍부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기분을 나타낸다.

제4악장. 박력이 넘치는 비할 데 없이 장중한 악장. 능숙한 차이코프스키의 수완이 여기에서 발휘된다.

공연 입장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1월 22일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생활문화정보/문화관광정보)에 접속, 공연예약을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좌석 예약제 이므로 먼저 예약하면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금요음악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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