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서산시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 575점을 기록했다. 573점을 쏜 북한의 김정수를 2점차로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17일 현재 사격대표팀이 수확한 금메달은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 다관왕의 주인공도 홍성환의 가세로 이대명, 김윤미, 김학만 등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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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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