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 전문대 입시 수시로 77% 선발.. 미등록충원 신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진학하는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145개교가 27만7085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77.5%는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미등록 충원기간 5일도 별도로 두게 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2학년도 전문대의 총 모집정원은 27만7085명(정원 내 22만760명, 정원 외 5만6325명)으로 2011학년도(28만2273명)보다 5188명(1.8%) 줄었다. 이와 관련해 박승태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2016년 이후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해 미리 정원을 줄여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시모집 비율은 77.5%(21만4822명)로 2011학년도(75.1%)보다 2.4%포인트 높아졌다. 또 수시모집에서 닷새간의 미등록 충원기간을 둬서 대학이 예비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채워 넣을 수 있게 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2011학년도 13개교(1303명)에서 2012학년도에는 20개교(1505명)로 늘었다.
시행 대학은 경남정보대학, 계명문화대학, 구미1대학, 군장대학, 김천과학대학, 대구보건대학, 대림대학, 동아인재대학, 백석문화대학, 서강정보대학, 신성대학, 안산1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울산과학대학, 원광보건대학, 재능대학, 창원전문대학, 한림성심대학, 혜전대학 등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일반·특별전형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을 활용해 선발하는데 일반전형 2곳, 특별전형 4곳은 면접만 본다. 서울예술대 특별전형은 실기만 치른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145개교 중 96개교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보고 16개교는 학생부·수능·면접을 모두 참조한다. 17개교는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24개 전문대학에서는 수능성적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성적 활용은 31개 대학이 표준점수를, 70개 대학은 백분위를, 31개 대학은 등급을 적용한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등 11개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대학 중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136개교다.
한편,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모집 대학(산업대·교육대·전문대 포함)에 지원해 1곳이라도 합격한 경우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모집시기에 지원이 금지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정시모집 기간에도 역시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해도 전문대학 지원은 가능하다.
전문대교협 홈페이지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보다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