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 매그놀리아코스(파72ㆍ7516야드)에서 끝난 마지막날 경기에서 3오버파의 부진으로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했다.
로버트 개리거스(미국)가 8언더파의 맹타를 앞세워 극적인 역전우승(21언더파 267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84만6000 달러다.
전날 선두 롤랜드 대처(미국)는 이븐파에 그쳐 개리거스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다행히 2위(18언더파 270타)는 지켜 상금랭킹이 179위에서 122위로 끌어올려 내년도 풀시드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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