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 매그놀리아코스(파72ㆍ6957야드)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솎아내면서 4언더파를 쳐 공동 47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무명' 롤랜드 대처(미국)가 9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16언더파 128타)를 달리고 있다. 대처는 우승은 물론 단독 2위 이상을 하면 상금랭킹 1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시드 확보가 가능하다. 전날 선두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는 2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12언더파 132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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