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지역은 한때 명태의 주산지였던 동해지역이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조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생태 수출 지역이다.
한태연 수산팀장은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매입과 직수입을 통한 유통과정 축소로 운송비 등 비용을 크게 낮췄다"며 "시중 가격대인 4500~5000원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는 바다 수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는 어종으로,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알과 곤이가 풍부해지는 시기로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져서 탕거리로 제격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