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방송인 송해가 KBS1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각 지역 주민들에 대해 느낀 점을 밝혔다.
송해는 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 3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6년간 방송을 진행하며 겪은 일들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강원도 주민들은 약간 소극적인 면이 있는데 요즘은 많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충청도민들에 대해서는 “행동이 느린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일찍 오시는 분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송해는 “경기도 사람들은 깍쟁이 같다”며 “흐트러짐 없이 바른 자세로 방청하다가 끝날 때가 되어서야 긴장을 풀고 즐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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