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연속 음봉 마감..외국인 동시호가 3000계약 순매도
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0.14%) 오른 252.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여전히 탄력적인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고 3일 연속 음봉을 만들어냈다.
외국인이 동시호가에서만 약 3000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했다. 이 때문에 825계약 순매수로 동시호가에 진입했던 외국인 선물 포지션은 최종적으로 2262계약 순매도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선물을 순매도했다.
증권은 외국인과 반대로 동시호가에서 약 2700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증권을 중심으로 2571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이 857계약 순매도, 국가가 531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론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차익거래 매도 물량도 초반에 빠르게 늘어났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은 지속됐고 이에 따라 장 마감까지 프로그램 매도 물량 감소가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121억원, 비차익 289억원 등 합계 4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3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됐고 비차익거래는 6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은 차익에서 4일, 비차익에서 5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0.50을 기록했다. 이론가보다 0.06포인트 낮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0.63, 괴리율은 0.03%였다.
거래량은 29만8148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737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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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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