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29% 하락한 526.93을 기록했다. 지난 4일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뒤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하락반전한 뒤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기관 가운데는 증권만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투신과 보험, 은행, 종금 등 나머지 기관들은 모두 팔자에 나섰다. 특히 보험의 순매도 규모가 98억원으로 가장 컸다.
비금속(+3.38%), 출판매체복제(+1.68%), 정보기기(1.19%) 업종 등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에 방송서비스(-3.14%), 의료정밀기기(-1.94%), 금속(-1.93%) 업종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그룹의 태양광 산업 투자소식으로 에스에너지와 아이피에스 등 태양광장비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의 수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총 40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를 비롯한 517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