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8일 이사회에서 현대건설 본 입찰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당사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5일 예정된 현대건설 본 입찰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그룹은 8일 5번째 신문광고로 현대건설 인수전에 대한 명분을 강조했다.
그룹은 "현대건설 정상화를 위해 4400억 사재를 출연한 기업과 계열분리 원칙만을 내세우며 한 푼도 줄 수 없다던 기업"이라며 "우선권은 누구에게 주어져야 합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혜의혹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평가를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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