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클래식 최종일 5언더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지존'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기어코 시즌 2승째를 일궈냈다.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가시고지마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일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솎아내 이날만 5언더파,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신지애는 "모든 샷이 다 마음먹은 대로 됐다"면서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대해 "다음 주 멕시코대회(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해 이번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는 일이 아주 중요했고, 또 해냈다"고 환호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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