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클래식 첫날 7언더파 선두 질주, 최나연 2타 차 4위
신지애는 5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가시고지마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1~ 4번홀의 4연속버디 등 무려 9개의 버디(보기 2개)를 솎아냈다. 지난 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신지애로서는 최나연(23ㆍSK텔레콤)에게 역전당한 상금랭킹 1위까지 탈환할 동력을 구축할 수 있는 호기다.
최나연도 보기 없이 5개의 버디사냥으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해 아직은 '호각지세'다. 최나연의 공동 4위 그룹에 이미나(29)가 진입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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