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 시내의 사무용빌딩 임대료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불경기로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공실률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임대수익률이 다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도쿄 시내 신축 빌딩의 임대료가 3년 연속 하락했고 기존 빌딩의 경우도 2년 연속 하락했다.

임대료 수준을 지수화한 사무용빌딩임대료지수(1985년 2월 기준을 100으로 설정)는 도쿄에서 신축 빌딩이 123.13로 전년 동기보다 4.6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빌딩의 임대료지수도 125.84로 전년 동기 대비 14.12 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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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과 기존 빌딩의 임대료지수는 미국 IT산업 버블 붕괴의 여파로 공실률이 상승했던 지난 2001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사카에서도 기존 빌딩 임대료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02포인트 내린 121.84를 기록했으나 신축 빌딩의 경우 전년 대비 9.83포인트 상승한 125.15를 기록했다. 이는 4년만에 처음으로 오른 수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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