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올해 세계 원면 생산량이 16% 증가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원면 가격 강세에 농가들이 원면 재배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소재 국제원면자문위원회(ICAC)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2010년 8월~2011년 7월) 원면 생산량이 총 2530만t으로 지난해 2180만t에 비해 16%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원면 수요가 지난해 2460만t에서 1.6% 늘어난 250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60만t 수요초과에서 30만t 가량의 공급초과로 전환되는 셈이다.

협회 통계관 Armelle Gruere는 보고서를 통해 "원면 가격이 사상최고수준까지 치솟아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반구 주요 생산지에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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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또한 올해 세계 원면 재고량이 원면 지난해 890만t에서 4.5% 늘어난 930만t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국제거래소(ICE) 보관소에서 집계되는 재고량은 지난달 29일 기준 1만2286표를 기록해 지난 6월1일 이후 99%나 감소한 상태다.(1표=480파운드=218킬로그램)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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