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한파 닥치기 전에 이미 中 내수 원면 1850만표 공급부족 추정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원면 가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사상최고가에 근접했다. 중국 한파로 인한 생산량 감소전망이 수급불안을 가중시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큰헤드 소재 리서치업체 Cotlook은 중국의 2010~2011년 원면 생산량이 전년대비 7.9% 감소한 640만t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USDA)도 중국 원면 내수 수급이 1850만표(1표=480파운드) 가량의 공급부족상태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전망들은 모두 중국 기상센터가 지난달 25일 한파로 인해 원면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발표하기 전에 계산된 수치라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cottonexperts.com 애널리스트 O.A. 클리브랜드와 미시시피 주립대 농경제학 교수 에메르티우스는 "중국 수확량이 올해 내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신장 지방 생산량은 USDA추정치보다 300만표 가량 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12월만기 원면은 파운드당 전일대비 4센트(3.2%) 상승한 1.29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원면은 지난달 26일 1.305달러로 원면거래가 시작된 140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날 뉴욕 ICE에서는 원면 3월물과 5월물 및 7월물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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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일 가격제한폭은 5센트로 상향조정될 예정이다. 원면은 지난 10월에만 23% 상승해 2007년 6월 이후 최대상승폭을 기록했다. 또한 원면은 올해 71% 올라 19개 로이터/제프리CRB지수 구성 원자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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