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2일 "내년 자동차·부품·타이어 업종의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완성차 40%, 부품사 40%, 타이어 20%의 비중"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병국, 정태오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연간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2만원, 6500원, 3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내년 자동차업종 투자전략으로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양적 성장과 일부 질적 성장의 초입단계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 측면에서도 내년은 국내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들의 레벨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성장은 전·후방 산업의 질적성장과 동반돼야 진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전방산업인 타이어와 후방산업인 부품사의 내년 주가 랠리 선행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2년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 역시 현대차·기아차 주가 촉매로 작용하는 선순환 효과의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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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널리스트는 "결국 현대차그룹 이외의 타OEM 매출 다변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부품사들을 중심으로 내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선행된다면 이는 다시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 성장의 진정성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존 완성차 업체 비중의 축소 관점이라기보다 자동차업종의 신규 투자자인 경우 내년 수익률 제고 전략은 완성차 40%, 부품사 40%, 타이어 20% 가량의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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