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KEC 구미1공장을 점거한 이 회사 노조원 중 54명이 농성을 멈추고 공장을 빠져나온 후 칠곡과 성주 김천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받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30일 KEC 구미사업장 노조 지부장인 김모씨가 화공약품 등을 몸에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해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노사교섭이 결렬된 후 경찰이 자신을 포함한 노조 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과정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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