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시1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5.04%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장중한때 2만94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 4분기뿐만 아니라 최소 내년 상반기 까지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과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하는 호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건설기계 BG의 호조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공작기계 BG도 현재의 매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최근 2개월간 주가는 45% 상승하며 시장대비 37%포인트 가량을 웃돌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세의 지속과 자회사 밥캣의 점진적인 실적개선, 2011년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세 지속, 공작기계 등 수익성 개선 등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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