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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투자수익 확대로 분기 영업익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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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래에셋증권 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3월 이후 2분기 만의 일이다. 자기매매 이익이 증가한 탓이 컸다.

대우증권은 1일 2분기(7~9월) 실적이 영업이익 1167억원, 순이익(세후) 917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6.5%, 5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채권, 주식, 파생상품 등 전 운용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 & Trading)과 주식형 펀드/랩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들의 잔고가 크게 증가한 자산관리(WM)부문의 성장이 실적 호전의 발판이 됐다.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장기채권의 비중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투자기간 조절 등의 탄력적인 채권 운용으로 400억원 이상의 채권운용수익을 거뒀다. 주식과 파생상품 분야에서도 각각 300억원, 100억원 이상의 운용수익을내 총 800억원 가량의 순수 운용수익을 기록했다.

WM부문에서도 시장 전체적으로는 펀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주식형 펀드와 랩의 잔고가 각각 3500억원, 2000억원 이상씩 증가하면서 전체 잔고 44조원 수준을 유지,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IB부문은 성융광전 등 크로스 보더 딜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은금융지주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kdb생명 유상증자, 신용보증기금 P-CBO ABS 등의 딜에 참여하며 150억원대의 수익을 냈다.

브로커리지부문은 전체 시장거래대금이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000억원 수준의 수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대우증권의 상반기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2089억원, 순이익 1523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1%, 15.3%씩 늘어났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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