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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은 높아도 유동성 랠리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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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최근 상황과 같이 정책기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면에서는 능동적으로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유리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형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지난 주 종합주가지수가 2주 연속 하락하며 1900선을 지켜내지 못했는데 이는 미국 중간선거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2차 양적완화정책의 규모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적극성이 많이 약화됐다는 것.
하지만 그는 유동성 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적완화 정책이 기대했던 수준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책적 노력이 계속될 수 있어서다.

그는 "선진국 중앙은행이 나서 출구전략을 발동, 통화량 흡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유동성 랠리는 계속되겠다"며 "다만 유동성 랠리 과정에도 일시적 과열국면에는 전술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조선 기계 건설 화학 중공업 등 소재 산업재 섹터에 포함된 업종의 수익률이 상위에 올라있다"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 이들 종목도 일시적 가격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지수 하락의 원인이 수급적 문제라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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