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31일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이라는 보고서서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부가가치를 노린 2차 전지 시장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시장경쟁이 시기적으로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는 정부 지원이 줄어들고,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시장에 2차전지를 공급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핵심소재 기업은 원가 경쟁력에 나서고,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춘 기업들은 시장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15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전지의 표준화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시장의 진입장벽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