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분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1.12% 오른 7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011년 항공운송 업종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또 다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증가와 함께 탑승률(L/F) 이 예년보다 높게 유지될 것이며, 계절성 측면도 축소되면서 안정적인 영업실적 확보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도 올해는 이례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호전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대한항공은 27일 꾸준한 여행객 증가와 항공화물 수송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 3조1262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6.2%, 257.8% 증가한 수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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