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 ITS 세계대회' 세계 교통 장·차관 회의 열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 ITS 세계대회' 세계 교통 장·차관 회의 열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을 비롯한 17개 세계 주요국 교통장관들이 모여 ITS(지능형 교통체계)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25일 오후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장관회의에 참가한 중국, 러시아, 스웨덴 등 20개국 교통 장·차관들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ITS 정책과 구상을 발표하고, 국가 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키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정종환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최초로 개최되는 장관회의를 통해 각국의 교통정책과 비전을 논의하고 교통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ITS 분야의 시장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하며, 매년 9%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채택한 '키 메시지'에는 "ITS가 연료소모와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를 구현해 기후변화라는 인류공동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ITS 기술의 공동발전 및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ITS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ITS와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5일간 80개국에서 교통전문가와 공무원, 기업체 직원 등 3만명이 참가하고, 전시부스도 20개국 203개사에서 900개를 설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