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유통시스템 세계화"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인터넷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유통시스템(DDS)이 외국 영화 배급사들의 수출 창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미국 뱅가드시네마(Vanguard Cinema)가 자사 배급영화의 해외 판매 창구로 협회가 개발·운영 중인 DDS를 이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DS(Digital content Distribution System)란 테이프(TAPE)이나 기타 저장매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대용량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B2B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DDS를 구축,운영중이며 지난 7월에는 엠비씨넷이 DDS를 통해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에 교양프로그램을 수출한 바 있다.
한편 뱅가드시네마는 미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DVD 배급회사로, DDS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화를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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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어 토어(Freyr Thor) 뱅가드시네마 사장은 계약에 앞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뱅가드시네마의 전략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 거래 시스템”이라며 DDS를 통한 거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낙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국장은 "스웨덴,영국 등 유럽과 미주 지역 방송사, 콘텐츠 보유 회사들이 DD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DDS가 전세계적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국내 콘텐츠산업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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