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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엔고 못이겨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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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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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도요타가 엔고현상 지속으로 인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태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엔고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한 일본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2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달부터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태국에서 제조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요타가 자사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모델을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는 생산되는 차량을 태국에서 연간 8400~1만2000대 가량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측 관계자는 "아직 태국 공장 생산 계획은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투자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엔고의 직격타를 받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5년래 최저 수준인 달러당 80~81엔 선에서 몇 달간 맴돌고 있다.

마쓰다 역시 엔고 현상으로 인해 400엔 가량의 추가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를 상쇄하기 위해 비용절감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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