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반격..기관 매수세에 510선 중반 돌파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8일 기관매도세에 의해 코스피지수가 1880 아래로 밀리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 동안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0p(1.30%) 오른 516.19로 마감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
개인이 849억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17억, 769억의 순매수를 기록, 상승세를 지탱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IT벤처(+3.16%), 소프트웨어(+3.06%), 반도체(+3.1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방송서비스(-0.94%), 금융(-0.22%)업종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구글 등 IT 기업들의 선전으로 미국 나스닥 지수가 1.37% 급등마감한 것이 기술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투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당분간 코스닥이 코스피 상승률 둔화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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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로는 'U헬스 활성화 정책방향' 발표에 힘입어 유비케어(+15.00%), 현대정보기술(+11.87%) 등이 크게 올랐다. 차바이오앤(+4.60%), 알앤엘바이오(+2.10%) 등 줄기세포 관련주도 증권사 호평 속에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은 각각 1.20%, 1.56% 올랐고, 포스코ICT와 CJ오쇼핑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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