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부산 방범용 CCTV 설치 대수, 전국 평균 25% 이하"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부산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가 전국 평균의 2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8월말 기준으로 부산의 방범용 CCTV 설치 대수가 460대에 불과하다. 전국 평균이 1912대니까 4분의 1도 채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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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CCTV는 개인의 초상권이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지만 범죄 예방효과가 크고 범인검거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외국에 비해서 경찰 인력이 부족한 우리 상황을 고려해볼 때 CCTV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의 방범용 CCTV 설치 대수는) 인구 1만 명당 대수로 환산하면 겨우 1.3대로 전국 평균 6.2대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결국 지자체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설치를 해줘야만 하는데, 이게 안 되는 것 같다. 광범위한 치안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원격 치안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청장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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