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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강예원, '하모니'로 신인여우상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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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강예원, '하모니'로 신인여우상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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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강예원이 지난해 '하모니'로 신인여우상 2연패에 도전한다.

영화 ‘해운대’와 ‘하모니’로 두 작품 연속 흥행에 성공한 강예원이 지난 9월 열린 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하모니’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말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강예원은 ‘하모니’에서 어릴 때부터 깊은 상처로 마음을 닫은 유미 역을 맡았다. 극중 유미는 교도소에서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희망과 사랑으로 닫힌 마음을 열게 되는 역으로 강예원은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호평받았다.

지난해 영화 ‘해운대’의 1000만 돌파 신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강예원이 올해 ‘하모니’로 다시 한번 흥행몰이에 성공한 뒤 신인 여우상 2연패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차태현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100억 규모의 대작 액션영화 ‘퀵’에 주인공으로 낙점돼 배우 이민기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퀵' 현장의 강예원

영화 '퀵' 현장의 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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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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