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F-15K, F-16, F-4E, F-5E/F 등 주력전투기의 부품확보량이 예산부족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15일 공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공군이 도입한 주력전투기인 F-15는 온도감시 센스장치(EDC Sensor Control)등 6개 품목을, F-16은 수리부속 1개를 유사시를 대비해 보유해야하지만 전무한 상태다. F-5E/F기종은 후방동체 연료탱크장치 2개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지만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의원은 "전투기 구입시 예비부품 기준인 5%를 확보해야하지만 예산부족으로 3.9%밖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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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년전에 도입한 F-15K 전투기의 부품돌려막기(동류전용) 대상부품이 2007년 203개에서 2008년 350개로 42%증가했다. 2009년에는 전년도 대비 17%나 증가했다. 2009년 전투기의 부품 동류전용은 2007년 2935건, 2008년 1089건, 2009년 863건으로 감소추세다.

송의원은 "F-15K보다 일찍 도입된 기종은 동류전용이 줄고 있음에도 최근 도입된 신형기종인 F-15K의 동류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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